사진은 못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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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0-01-1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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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농장일기의 옛글을 읽다보니 자연과 함께한 처음 마음이 읽혀집니다.
나는 안주인!!!
기계와 친하질 못해 사진같은 것도 못 올리고 그저 글이나 남기렵니다.
산속에서의 삶은
"없으면 없는대로
불편하면 불편하대로"
그래 그런 무소유의 마음이 내 영혼을 살찌우리....라고 했지요...
하지만 도시든 시골 깊은 산속이든 문명에 사는 나는 그러하질 못하네요.
삶 중의 결심이 초심을 유지하지 못하둣
첫해 첫날의 결심조차 제대로 실천 못하는 나를 다잡으며
좋은 글 한편으로 오늘 글은 마무리......
얼어붙은 대지에 다시 봄이 움트고 있다.
겨울 동안 죽은 듯 잠잠하던 숲이 새소리에 실려 조금씩 깨어나고 있다.
우리들 안에서도 새로운 봄이 움틀 수 있어야 한다.
다음으로 미루는 버릇과 일상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그 타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작이 있어야 한다.
인간의 봄은 어디서 오는가?
묵은 버릇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시작에서 새 움이 트는 것이다.
-숫타니파타 강론집<그물에 거리지 않는 바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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