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농장일지(마을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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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운영자 작성일 09-06-0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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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모내기도 이제 막바지입니다.

더운날은 계속되는데 반면 바람은 서늘하네요.

모두들 걱정이십니다.

더운날에 이런 바람은 가뭄과 홍수를 가져올꺼라 하시면서..

농사짓는 사람들의 날씨에 대한 본능은 대단하십니다.

달과 별을 보고, 저녁 하늘을 보고, 바람의 강약을 보고...

 

평생을 땅을 딛고 자연속에서 삶을 배우신 분들과 함께하다보면

글 꽤나 읽는다하는 사람들보다 더 깊은 해안을 가지고 있으니

감히 난 척하기 힘들지요.

 

오늘 농장지기는  동네 지도자님댁 하우스 일 도우러 내려갔습니다.

마을에는 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지도자 등 마을 공동체를 이끄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도시에선 좀 생소하지만 시골 마을은 아직도 마을이 가족적 공동체를 유지하는 것이

보편적이지요. 

 

오늘은 농장소식보다는 마을의 이야기를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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