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 농장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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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작성일 07-07-07 09:43
운영자
작성일 07-07-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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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내리던 비가 그치고 나니 짙고
푸른색이 더해만 간다
농장으로 산길을 오르다 보면 복분자 밭이 있다
지금 한창 복분자를 수확하시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인사를 하며
잠시 걸을을 쉬며 이런 저런 얘기가 오간다
거의 그렇하듯이 노인분들에 마지막 말씀은 자식자랑으로 마무리!!
흐르는 땀을 손등으로 씻어내며 농장안으로 들어서면
관악이가 꼬리를 치며 반갑게 반긴다^^
눈으로 쓰~~윽 둘러보는 농장에 분위기
어딘가 심상치 않은듯 염소들이 한쪽으로 치우쳐 몰려있다
뭔 일이랴???? 잰걸음으로 다가가 보지만 특별한 일은 눈에 띄지않구
(느낌인가...?? 아님 아까전에 복분자를 많이 주어 먹어서 그런가...??)
사람이 왔다간나? 산에서 맷돼지라도 내려왔나?
뭐때문에 눈들을 똥그라케 뜨고 있는걸까?
암튼 이상은 없는데...좀 쏴~~~하다
좀더 기켜보며 느낌을 해결할 방법을 궁리할 것이다
근데....그 느낌을 찾을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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