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y0902님^^

포인트 꾸욱~ 넣었습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고 계신지요?
멍멍이랑 셋이서 마을 산속을 탐험했습니다.
익숙한 길을 오르다 보니 잎없는 숲이 환하게 다음 숲을 안내했습니다.
처음 가보는 길이었지만 오르고 내리는 길이 새로워서..가다보니
멧돼지가 파 놓은 웅덩이도 보이고, 멧돼지가 몸을 문지른 나무 기둥도 보이고,
묘비에 새겨진 글조차 희미해진 오래된 무덤도 두 구나 있었습니다.
가지만 남은 산속은 의외로 밝아 다닐만 했습니다.
든든한 멍멍이도 있고,(위급한 상황에 주인을 지켜줄지는 의문이지만...^^) 
그렇게 헤매다 내려와 누룽밥 끊여 먹고 나니 몸도 마음도 든든하네요~
suby0902님의 매일매일도 그렇게 든든하시길 바랍니다.
잘 받으셨다니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드시고 더욱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