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담님^^*

안녕하셨어요?
짧게 남겨주신 글이지만^^
어머님이 얼마나 잘 드셨는지..
아내분이 드실 흑염소에 얼마나 염원을 담고 계신지...깊이 헤아리게 됩니다.

모쪼록
아내분이 올 겨울 단단하게 나실 수 있도록
믿음이 보이지 않는 증거가 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하겠습니다.

이른 아침 눈 내려 쌓이고 얼어있는 길로 밤새 다녀간 발자국을 보았습니다.
산야와 산짐승들이 시린 겨울 맞는 자세처럼
우리도 그렇게 찬 계절 지내야겠습니다.
찬바람 들어오는 틈도 살피시고 따뜻하게 입으세요. ♧♤♧♤

사장님 사모님 정성담은 약 잘 받고 잘 먹고 있답니다.
손편지에 아내가 감동 받아 더더욱 기분좋게 복용한답니다.
매번 감사해요, 너무너무나
건강하셔야 다른 분들에게도 이 소소한 행복을 전달해 주실 수 있는거 아시죠? 헤헤